e스포츠계의 샛별, 태국 5G로 불타오르네
동남아시아 태국에서 e스포츠가 꾸준히게 크고 있다. 뉴주(Newzoo)의 ‘2019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보고서’에 따르면, 태국 내 e스포츠 참여자는 2740만명(전문 e스포츠 플레이어와 e스포츠 관람객 수를 합산)으로 추산되고 있다. 이러한 태국 내 게임 인구는 아세안 국가 중 두번째로 큰 규모다. 또한 방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, 태국 고등학생들의 64.66%가 온라인 게임에 주중 하루 3~5시간을 주말 8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. 태국 내 e스포츠는 PC와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게임 장르는 멀티플레이어온라인 배틀 아레나(MOBA)가 가장 대중적이다. 태국 온라인 영자신문사 더 네이션에 의하면 태국 내 100개 미만의 e스포츠팀이 존재하며 각 팀 당 약 10명의 플레이어(선수)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. 태국체육청(SAT) 공인 e스포츠 선수는 약 20명에 수준이다. 태국은 2018년 이전에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없어 바이텍(BITEC) 전시장, MBK 센터 이벤트 홀 등에서 e스포츠 경기가 주로 개최됐다. 그러나 2018년 태국 e스포츠 아레나(Thailand Esports Arena)가 개장한 이래 이곳에서 주요
- 박세연 기자 기자
- 2019-12-27 08:43